노크 2022년 4월 똑똑스타 충주지사 '정하준'회원
페이지 정보
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-05-04 14:41 조회 8,613회 댓글 0건본문
![]()
![]()
![]()
![]()
아이가 돌이지나니 무언가를 끊임 없이 배우고 흡수하는게 어마어마하다는걸 느꼈어요. 최대한 제가 채워주고 싶은데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 체력도 딸리고.. 한계가 오더라구요..
그즈음 서울,경기권에서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노크 방문수업이 엄청 유행이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충주는 안생기는 거에요..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먼저 첫 등록 했습니다!!!
그리고 대망의 첫 수업 시간이에요
17개월 무렵입니다.
선생님을 보자마자 아주 초 집중을 하더니 초면에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. 아주 흡족해 했어요.
말도 제대로 못할때인데 선생님의 다양한 악기와 놀이를 통해 여러 표현도 참 많이 배웠습니다.
그 뒤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이 쭈욱 노크와 함께 하며 현재 31개월이 되었네요~ 특히 저는 현재까지 가정보육을 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정말 가정보육하며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마다 선생님이 와주시는 시간이 한줄기 빛이었습니다. 선생님이 언제 오시나 목빠지게 기다리는 아이도 행복한 수업시간이었고요 ㅎㅎ
빈말이 아니라 아이도 저에게 노크쌤이 되어보라며 시도때도 없이 상황극을 요구합니다^^,,,
1년이 넘는 수업 시간동안 선생님께서 단 한번도 허투루 하지 않으시고 아이를 향해 무한하게 보내주신 사랑을 아이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과의 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☺️ 수업시간 외에도 제가 육아하며 힘들때마다 육아고민도 함께 나눠주시고 도움 참 많이 받았네요.. 늘 감사한 쌤이에요.
그리고 아이가 예민한기질이라 놀이를 하면 많이 경계하는 편인데 수업을하며 워낙 다양한 재료와 노래를 듣다보니 이제는 다른곳에가서 비슷한 체험 수업을 해도 편안하게 다가가는게 보입니다.
저는 앞으로도 쭈욱 노크와 함께 할 생각입니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





